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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수족구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by 실실뱌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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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영유아들에게 유행하는 전염병 중의 하나가 수족구입니다.  수족구는 특별히 심각한 합병증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수족구에 걸렸다고 해서 너무 걱정할 질환은 아닙니다. 그러나 수족구는 전염성이 강하여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 등원을 못하게 되고 그로 인해 워킹맘과 육아맘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수족구는 예방접종으로 예방할 수 없기에 최대한 안 걸리는 것이 중요하며 수족구에 걸린 환자는 타인 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수족구란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 뺨 등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영유아에게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을 말합니다. 주로 여름에서 가을까지 흔하게 발생할 수 있으며 수족구는 전염성이 강하여 기관에서 집단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 없이 열이 나고 컨디션이 떨어지며 아기의 손, 발, 입안 등에 수포가 보이면 수족구를 의심해 볼 수 있는데 오늘 수족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수족구의 원인

수족구의 원인은 콕사키 바이러스와 엔테로 바이러스입니다. 콕사키 바이러스는 장 바이러스 중의 하나입니다. 일상  온도에서는 잘 살아남으며 50도 이상의 온도에서는 살기 어려운 바이러스입니다. 알코올로는 소독되지 않는 특징을 가집니다. 수족구의 감염 경로는 주로 침, 가래 등의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 수포의 진물 등에 의해 감염되며 환자의 분변 등에 의해 경구 감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수족구의 증상과 특징

가장 흔한 증상은 수포성 발진입니다. 볼 안쪽과 잇몸, 입천장, 입술, 손과 발 등에서 물집이 발생하며 열이 나고 식욕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부의 발진은 3~7mm의 아주 작은 크기이며 건드리면 약간 아프거나 가려움증이 동반되며 증상을 못 느끼기도 합니다. 발진의 크기가 개수가 적은 경우 진단의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손과 발의 물집 없이 입에서는 물집이 나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설사,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열이 나고 식사를 잘하지 못하면서  수포가 발견되면 수족구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증상 보인 후 3일 이후부터는 점점 호전되기 시작하여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대부분 회복이 됩니다.  수족구는 3일에서 길게는 7일의 잠복기를 가집니다.  수족구 증상이 의심되면 외출을 자제하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족구는 다시 재발이 가능하며 영유아에서 많이 나타나지만 성인 수족구도 발생 가능 하기에 수족구 환아의 부모와 선생님도 주의를 해야 합니다.  

 

3. 수족구 합병증

수족구는 대부분 7~10일 이내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합병증은 흔하지는 않지만 엔테로 바이러스 중 일부는 뇌에 영향을 끼쳐 뇌수막염, 뇌염 등의 신경계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수족구의 예방과 치료법

수족구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의사를 진료를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등의 등원을 중지합니다. 수족구는 예방적 백신 개발이 아직 없는 상태이므로 예방접종을 할 수가 없고 수족구에 걸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족구 예방하기 위한 생활 습관으로는 손 씻기입니다. 수족구는 대변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고 아이가 만진 물건, 장난감 등에 의해서 전파가 가능하므로 손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장난감과 물건 등을 청결하고 깨끗하게 소독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람이 많은 곳의 방문을 자제하는 것도 필요하며 마스크를 써서 호흡기를 통한 감염을 막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상시에 면역력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수족구를 이미 걸렸을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제는 없으며 자연적으로 회복되길 기다리면서 대증치료를 하게 됩니다. 열이 나면 해열제를 복용하고 입안 수포성 병변으로 음식을 잘 못 먹을 경우는 수액치료를 하게 됩니다. 수포나 염증이 심할 경우에는 의사의 처방 하에 구강에 사용하는 항염증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이것은 스테로이드 성분이므로 남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처방의 지시에 따르면 과한 사용은 금하고 적절 용량을 지키고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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